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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리

2024년 1학기 대중문화와영화비평 기말시험 과제물(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 등)

by 멈춘그대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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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학기 대중문화와영화비평 기말시험 과제물(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 등)
 
 20241기말_미디어2_대중문화와영화.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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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논하시오.

2. 작가주의 비평에 대해 설명하고, 그 비평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영화비평이나 드라마 비평을 작성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
2. 작가주의 비평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hwp
2. 실제 영화비평이나 드라마 비평.hwp
3. 작가주의 비평에 대해 설명.hwp
4. 서론 작성시 참조.hwp
5. 결론 작성시 참조.hwp



 
I. 서 론

대중문화는 한 인간이나 시대, 또는 집단의 특정 생활양식 혹은, 지적인 작품이나 실천행위를 의미한다. 대중이라는 용어는 양적으로 큰 범위를 포함할 것을 요구하지만 양적인 크기 자체만으로는 대중문화에 대한 정의를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예를 들어서, 공인된 고급문화, 즉 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고 있는 고급문화도, 이러한 정의에 의하면 대중문화가 된다. 영화비평의 중심에는 시대와 문화의 성찰이라는 이슈가 자리하고 있다. 관객/수용자의 의사소통적 참여공간으로서의 영화라는 매체를 상정한다면, 관객과 영화, 관객과 영화감독/제작자 간의 수용 미학적 의사소통은 아무리 강조되어도 무방할 것이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단지 한 영화 혹은 하나의 문화상품을 소비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가지고 특정 대중문화 현상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는 것은 너무도 경제 환원주의적인 시각이다.
영화의 경우에는 찍고 찍히는 관계를 넘어서 ‘영사’라는 또 하나의 과정을 거쳐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완성된다. 정지된 영상물의 경우에는 카메라가 카메라의 눈으로 바라보고 잡아내는 바로 그 영상을 우리가 보게 된다. 즉, 카메라의 지각이 잡아낸 대상을 우리가 다시 지각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그 대상을 직접 바라보지 않았더라도 마치 그 대상물을 바라보는 느낌을 주는 준지각적인 관계이다. 다시 말하자면, 카메라의 눈과 대상의 관계가 지각적인 관계라면, 카메라가 잡아낸 대상이 표현된 영상물과 우리의 눈과의 관계가 바로 준지각적인 관계인 것이다.
이 레포트는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논하였다. 2. 작가주의 비평에 대해 설명하고, 그 비평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영화비평이나 드라마 비평을 작성하였다.


II. 본 론

1. 대중문화와 영화비평 간의 관계

1) 대량문화산업의 가교로서의 저널리즘 영화비평
대중영화는 대중문화 생산자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된 대량문화이다. 영화영상은 이러한 준지각적인 관계에 스크린 위의 대상과 나의 준상상적 관계가 덧붙여진다. 기계적인 측면에서, 영화영상은 전체로서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1초에 24프레임의 정지된 영상을 전달하면서 이것을 마치 움직이는 영상인 것처럼 전달한다. 사실 우리는 정지되어 있는 영상의 연속을 보면서 그것을 움직이는 영상이라고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화영상의 지각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되고, 그 동영상은 우리에게 더욱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현대사회에 들어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문화상품 시장에는 엄청난 양의 문화생산물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문화의 수용자, 즉 소비자를 놓고 각 생산주체들 간에 경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용자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문화생산물들 중 무엇을 선택하여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혼란에 빠졌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영화에 대한 글쓰기로서 영화비평은 특정 순간에 적합한 특정 대중문화 산물을 선별해서 수용자에게 제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영화매체가 문화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고히 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던 영화비평은 주로 신문과 잡지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 저널리즘 영화비평은 새로운 글쓰기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텔레비전 영화비평의 등장이다. 특히 각종 신문과 잡지, 그리고 여러 전파매체에 게재되는 저널리즘 영화비평은 독자에게 영화에 대한 정보를 개괄적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수용자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저널리즘 영화비평에서는 스토리를 대강 소개하면서 배우와 제작진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주거나 재미있는 부분들을 감상식으로 서술하는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말 그대로 영화비평은 생산자와 텍스트, 그리고 수용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세기 말 기술적·문화적 혁신의 결과로서 영화가 등장한 이후, 20세기에 접어들 당시 영화상영은 뉴스거리가 될 만하다고 여겨졌으며, 그래서 이 뉴스거리에 신문기자가 배정되었다. 이른바 비평이라고 하는 초기의 기사들은 르포타주(영화상영에 대해 사실적으로 기술하는 것)와 평론(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에게 그 오락적 가치에 관해 도움말을 해 주는 것)의 결합이었다. 이때 평론에서 중요시된 것은 ‘가치’였다. 평론을 읽은 후에야 장래 관객들은 그 영화에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 영화가 길어지고 대중적인 매체로 전환됨에 따라, 내러티브 영화가 발전함에 따라 단순한 평론이 아닌 비평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영화들이 더 풍부한 내용들을 담아낼수록 대중잡지는 물론 중요한 문학잡지에도 더 풍부한 기사들이 실리게 되었다. 특히 영화가 소리의 실험에 착수하게 되고 대공황이 한창일 무렵, 영화는 냉혹한 시대의 현실에서 멀리 떨어진 세계로 도피하려는 대중들의 티켓이 되었다. 이 당시 대중들이 원했던 평론가는 독특한 취향과 판단력을 갖고 있으며 대중이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했고, 새로 개봉된 모든 영화를 본 다음 이 영화들이 영화 팬들이 어렵게 번 돈을 쓸 만한 가치가 있는지 재빠르고도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락매체로서 영화가 차지하고 있었던 당대의 사회적 위상과 영화비평 간의 관계이다.


- 중략 -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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