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1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단요 지음/사계절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수레바퀴 이후의 세계 2020년에 사계절출판사에서 시작한 ‘박지리문학상’이 어느덧 3회를 맞았다. 죽음에 맞서 싸우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연명담《단명소녀 투쟁기》(1회, 현호정)와 애도와 생존을 위해 고요히 분투하는 청년들의 초상을 담은 《골목의 조》(2회, 송섬)를 잇는 세 번째 수상작이 나왔다.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의 작가 단요는 2022년에《다이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에 박지리문학상과 동시에 문윤성 SF 장편 대상(《개의 설계사》)을 받은 주목받는 신예다. ‘수레바퀴 이후’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 머리 위에 수레바퀴 모양의 원판이 떠오르면서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세상을 그려나간다. 심사를 .. 2023.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