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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요 (지은이)2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단요 지음/사계절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수레바퀴 이후의 세계 2020년에 사계절출판사에서 시작한 ‘박지리문학상’이 어느덧 3회를 맞았다. 죽음에 맞서 싸우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연명담《단명소녀 투쟁기》(1회, 현호정)와 애도와 생존을 위해 고요히 분투하는 청년들의 초상을 담은 《골목의 조》(2회, 송섬)를 잇는 세 번째 수상작이 나왔다.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의 작가 단요는 2022년에《다이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에 박지리문학상과 동시에 문윤성 SF 장편 대상(《개의 설계사》)을 받은 주목받는 신예다. ‘수레바퀴 이후’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 머리 위에 수레바퀴 모양의 원판이 떠오르면서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세상을 그려나간다. 심사를 .. 2023. 9. 7.
개의 설계사 개의 설계사 - 단요 지음/아작 마침내 당도한 한국 SF의 단단한 미래! 2022년 데뷔작 《다이브》로 독자를 이미 사로잡았고, 2023년 문윤성 SF 문학상과 박지리 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단숨에 한국 SF의 기대주로 떠오른 작가 단요의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가가 요약한 시놉시스를 토대로 작품을 소개하자면, 슈퍼스타 소녀가 기르는 로봇 개가 있고, 그 로봇 개의 인공지능을 슈퍼스타에 맞춰 설계한 설계사가 있다. 설계사의 동생은 쥐를 닮았는데 설계사를 감정적으로 학대한다. 한편 슈퍼스타의 전 애인은 자살한 상태인데 그 죽음에는 로봇 개와 설계사가 얽혀 있다. 각자의 필요와 욕망이 교집합처럼 모여서 이들을 소재로 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여러 대화가 오가면서 전 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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