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 추종남 지음/북다 |
천재 복서 이권숙,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나?
이상엽×김소혜×김진우×박지환 주연 KBS 드라마 원작소설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세계 프로복싱 8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 에스토마타를 쓰러트린 것은 고작 열여덟 살의 소녀 복서 이권숙이 날린 주먹 한 방이었다. 에스토마타의 녹다운을 계기로 이권숙은 복싱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복싱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대중의 열광에 답하듯 권숙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어느 날 이권숙이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과 함께 홀연히 사라졌다.
제2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스포츠 성장 드라마의 새로운 신호탄을 알린 《순정복서》가 출간됐다. 맛깔스러운 문체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무장한 《순정복서》는 각 인물의 개성과 섬세한 내면 묘사, 실제 복싱 경기를 보는 듯한 역동적 표현을 엮어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었잖아요, 빌어먹을 재능이.”
365일 은퇴를 꿈꾸는 천재 복서,
최고의 은퇴 시나리오를 만나다!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세계 프로복싱 8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 에스토마타를 쓰러트린 것은 고작 열여덟 살의 소녀 복서 이권숙이 날린 주먹 한 방이었다. 에스토마타의 녹다운을 계기로 이권숙은 복싱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복싱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대중의 열광에 답하듯 권숙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어느 날 이권숙이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과 함께 홀연히 사라졌다.
다시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한 복싱을 살리기 위해 협회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그에게 이권숙의 복귀를 성공시키라는 지령과 함께 권숙이 지금 유치원에 있다는 정보가 전달된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것이 복싱”이라며 죽어도 링 위에 서지 않겠다는 권숙에게 태영은 “복싱을 완벽하게 그만둘 수 있게 만들어주겠다”라며 완벽한 은퇴 시나리오를 건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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